KT·경기창조센터, 가상현실체험존 개장

by김유성 기자
2015.12.11 10:34:25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 ccei.creativekorea.or.kr/gyeonggi)가 경기센터 내에 미래 게임 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VR기술 조명을 위해 ‘가상 현실 체험존(The Virtual Reality Play Zone)’을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VR 체험존은 ‘체험을 통한 VR산업 붐업’을 목적으로 기획된 상설 VR체험공간으로 오큘러스 VR기기를 활용한 PC기반의 다양한 게임 및 체험 콘텐츠와 VR 모바일 게임, 문화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VR체험존 설치로 일반인들도 VR을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휴식과 체험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경기센터는 VR체험존을 통해 △보육기업 및 강소게임사를 위한 VR 콘텐츠 홍보와 마케팅 채널로 적극 활용하고 △보육기업의 게임 캐릭터를 증강현실 소재로 활용해 체험자가 캐릭터와 사진을 찍어서 메일로 전송하는 경계 기술 등을 소개해 VR의 확장성과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VR체험존의 활성화를 위해 시연 콘텐츠의 지속적인 업데이트 및 우수 중소기업 발굴 및 지원 체제 구축에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VR은 게임 콘텐츠 위주로 되어 있으나 교육, 체험, 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며 향후 VR체험존에 증강현실(AR), 키넥트(Kinect) 등의 솔루션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