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지현 기자
2015.11.20 11:00:11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청년희망재단은 20일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세계 한인회장 및 한상들의 뜻을 모은 2200만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기부는 지난달 개최된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 현장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청년희망재단과 재외동포재단은 이번 기부와 더불어 우리나라 청년들의 해외취업 디딤돌 역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함께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청년희망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 글로벌 보부상’사업 추진을 위해 재외동포재단을 비롯한 세계 한인회, 한상기업과 협업해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황철주 청년희망재단 이사장은 “전 세계 176개국 720만 재외동포들이 우리나라 청년들의 일자리문제 해결에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했다는 것은 매우 큰 의미”라며 “청년희망재단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