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호 기자
2014.08.11 12:48:00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로또 610회 당첨번호를 모두 맞힌 사람들이 35억원의 잭팟을 터뜨렸다.
지난 9일 실시된 제610회 나눔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14·18·20·23·28·36’이었고 보너스 번호는 ‘33’으로 나타났다.
로또 610회 당첨번호를 모두 맞힌 사람은 총 4명으로 1인당 35억1601만8375원의 금액이 지급된다. 최근 4주간 1등 당첨금은 34억9448만907원에서 19억4353만원, 지난주에는 좀처럼 나오지 않던 50억 이상의 거액(63억3931만1438원)으로 정점을 찍었다.
로또 610회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적중한 2등은 총 34명으로 각각 6894만1537원을 수령한다.
관심을 모으는 로또 610회 당첨번호 1등 판매점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의 GS25(수지수석), 서울 광진구 구의동의 투데이(Today), 대전 대덕구 오정동의 대화로또판매점, 경북 안동시 태화동의 로또7일레븐 태화점’ 등 4곳이다.
지난주 1등 2곳이 모두 서울에서 배출된 것과 비교해 전국적으로 비교적 고른 분포도를 보였다.
또 하나 재미난 점은 로또 610회 당첨번호를 모두 맞힌 주인공 4명이 모두 100% 행운인 자동으로 당첨돼 기쁨을 두 배로 늘렸다.
한편 로또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다.
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까지 지급된다. 1등 당첨자는 신분증과 당첨복권을 지니고 서대문 농협중앙회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