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우원애 기자
2014.05.28 14:06:57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일본 왕실의 노리코(典子·25) 공주가 결혼을 발표했다.
일본 궁내청은 아키히토(明仁) 일왕의 사촌인 고(故) 다카마도노미야 노리히토(高円宮憲仁)의 둘째 딸 노리코 공주가 시마네(島根)현의 유명 신사인 ‘이즈모타이샤(出雲大社)’의 신관 센게 구니마로(40)와 약혼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노리코 공주와 센게 구니마로 커플은 올 가을 이즈모타이샤 신사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을 올리면 노리코 공주는 일본 왕실 전범에 따라 왕실 신분을 잃게 된다.
노리코 공주의 예비 신랑은 이즈모타이샤의 최고위 신관인 센게 다카마사(千家尊祐·71)씨의 장남으로 올해 40세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처음 만난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