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상금모아 소외이웃에 전달

by정태선 기자
2014.02.21 16:39:25

21일 현대엘리베이터 경영지원담당 김복태 상무이사(왼쪽)가 조병돈 이천시장(오른쪽)에게 지역 취약계층에 기부할 이천 쌀 100포를 전달했다. 현대엘리베이터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는 모두 1000만원의 기부금을 모아 지역 취약계층에 쌀을 기부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야구동호회와 각 부서에서 받은 상금 600만원과 사내 법인카드 포인트 400만원을 포함해 마련한 것이다.



현대엘리베이터(017800)는 1000만원의 기부금으로 이천 쌀 175포(20kg)를 구입해 이천과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의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천시청에서 조병돈 이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쌀 100포를 전달했으며, 손양면에는 2월 중에 75포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작년에도 부서 상금과 경진대회 포상금 등 600만원을 독거노인 연탄지원과 선풍기 지원에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