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에스디시스템, 공모가 발표뒤 6.90% 급등

by증권부 기자
2010.07.05 17:16:00

현대위아·휠라코리아 강세
티맥스소프트 12.0% 급락

[이데일리 증권부] 5일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에 비해 3.55포인트 오른 1675.37포인트로 마쳤다. 장외 주요 종목들은 업종별로 하락세 및 관망세가 우세했다.

생보사주에서는 KDB생명이 3.40% 하락하며 다시 2400원대로 떨어졌고, 미래에셋생명은 1만300원에서 쉬어가는 모습이다.

IT계열주에서는 서울통신기술이 전거래일보다 0.55% 하락하며 4만5000원대를 가까스로 지켰고, 엘지씨엔에스도 2만3250원으로 전거래일보다 1.06% 하락마감했다.

반면, 삼성SDS가 홀로 0.26% 상승하며 9만5500원을 기록했다. 범현대계열주들은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현대위아가 홀로 1.33% 상승하며 5만7000원대 진입에 성공했다.

현대로지엠 6650원, 현대삼호중공업 6만원, 현대아산 1만750원, 현대카드 1만5900원, 현대캐피탈 3만7500원으로 가격변동없이 장을 마쳤다.

한국증권금융(-2.75%)과 하이투자증권(-0.88%)은 각각 1만2400원, 1685원으로 금융주들은 나란히 하락마감했다. IBK투자증권(5900원)과 솔로몬투자증권(4500원)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이밖에, 메디슨(-0.37%)과 스포츠토토(-1.57%), 씨티앤티(-0.40%), 티맥스소프트(-12.0%), 덕신하우징(-1.82%), 엠에너지(-5.56%)등 장외 종목들은 하락마감했다.

기업공개(IPO)관련주에서는 확정공모가(1만4800원)를 발표한 에스디시스템이 6.90% 상승하며 1만5500원을 기록했다.

공모예정주인 이글루시큐리티도 전거래일보다 0.87% 상승하며 1만1650원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크루셜텍은 0.93% 하락하며 2만6650원을 기록했다.

다원시스(-2.78%)와 휠라코리아(+4.11%)는 각각 8750원, 3만8000원으로 승인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