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FX마진 모의투자 1위 수익률 213%

by윤도진 기자
2010.03.25 16:17:23

[이데일리 윤도진 기자] 현대증권(003450)은 지난 20일까지 3주간 진행한 `제1차 FX마진거래 모의투자대회`가 최고 213%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투자자들의 FX마진거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 것으로 총 1288명이 참가했다. 가장 높은 213%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한 장명희(강원도 속초)씨가 우승해 1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2등(2명)과 3등(3명)에는 각각 50만원, 30만원이 지급됐다.



현대증권은 내달 초 FDM(호가제공업체) 복수화 시점에 맞춰 제 2차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진표 현대증권 선물영업부장은 "모의투자대회 개최를 통해 아직 생소한 투자상품인 FX마진거래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FX마진거래 세미나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FX마진거래를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