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대한민국광고대상 4관왕 수상
by신수정 기자
2025.12.03 08:58:07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롯데칠성(005300)음료는 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 | 롯데칠성, 대한민국광고대상 4관왕 수상. (사진=롯데칠성음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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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상식에서 아이시스, 2% 부족할 때, 칠성사이다, 새로 등 주요 브랜드가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시스는 친환경 캠페인 ‘아이시스 핑크닉’으로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전시·설치 부문 은상을 받았다. 지난 10월 북서울 꿈의 숲에서 산리오 캐릭터와 협업한 대형 조형물과 수질 정화 로봇 등을 선보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 부족할 때와 칠성사이다는 각각 캠페인 전략 부문과 소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2% 부족할 때는 배우 안효섭과 김민주가 출연한 영상이 누적 조회수 3000만회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칠성사이다는 유튜브 채널 ‘칠성레이블’의 ‘사이Live’를 통해 아티스트와 관객이 소통하는 콘텐츠를 기획해 호평받았다. 제로 슈거 소주 새로는 디자인 부문 동상을 차지했다. 팝업스토어 ‘새로도원’에서 선보인 ‘구슬식기’가 브랜드 세계관을 한국적 미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제품을 알리는 단순한 차원의 광고를 넘어 소비자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시하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깊이 있는 브랜드의 매력을 전달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