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건축디자인혁신사업 공모 선정작 전시
by이윤화 기자
2024.07.16 11:15:00
8월 31일까지 ''한강이야기전시관''에서 개최
도시건축디자인혁신사업 공모 선정작 15건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시는 ‘도시건축디자인혁신사업 공모’ 선정작 15건과 미래공간기획관 추진 주요 사업 전시를 7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7호선 자양역 3번출구에서 바로 연결된 ‘한강이야기전시관’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
전시는 도시건축디자인혁신사업 공모 1차 및 2차 선정작 15건과 미래공간기획관 주요 추진사업인 용산국제업무지구 계획안, 서리풀 개방형 수장고 설계 공모안, 반포지구 한강연결공원 설계 공모안에 대한 이미지 패널과 작품설명 영상도 같이 전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 시민들은 서울도시건축디자인혁신사업 공모 선정작 전시뿐만 아니라 서울국제정원박람회도 같이 즐길 수 있다.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상설전시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7호선 자양역 3번출구에서 바로 연결되는 한강이야기전시관에서 진행된다.
특히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되는 행사로, 시민들은 도보 1분 거리에서 성황리에 개최 중인 국제정원박람회도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관람 시간은 한강이야기전시관 운영시간인 화~금요일 오전 9시 30분 ~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토~일요일은 9시30분 ~ 8시까지다. 월요일은 휴관이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서울도시건축디자인혁신에 대한 사업 진행 과정 및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시건축디자인혁신사업을 진행하며 서울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일상적으로 누리는 명소가 탄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