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식습관·일회용품 줄이기…월정사 '탄소중립 녹색전환' 캠페인
by이윤정 기자
2024.04.26 14:48:4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탄소중립 녹색전환’을 위한 대학생 캠페인이 4월 28일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에서 진행된다.
탄소중립 녹색전환 캠페인은 오대산생명문화원과 강원대학교, 가톨릭관동대학교, 강릉영동대학교, 고려대학교(서울) 불교동아리 학생 약 20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가톨릭관동대학교 왕석민 학생과 강릉영동대학교 김미진 학생 등 학생대표의 오대산에코선언문 낭독과 전나무숲길 환경 캠페인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탄소중립 녹색전환’을 위한 대학생 캠페인(사진=월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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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미래세대인 청년학생들이 일상 속 작은 녹색생활 실천을 다짐하며 기후위기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준비했다. 대학생들은 녹색전환 캠페인에서 지구열대화 위기를 극복하고 다음 세대를 위해 친환경 식습관, 전기사용 줄이기, 일회용품 사용줄이기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을 다짐하고 ‘멈춰 1.5℃’ ‘조금 더 느리고 불편하게’ 등 생활문화 변화를 위한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오대산생명문화원은 지난 1월 출범해 2월 22일 코리아미래포럼을 오대산평창평화포럼과 함께 개최한 바 있다. 오는 6월 1일 평창진부지역봉행위원회와 제19회 오대산천년숲선재길걷기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이날 ‘탄소중립 녹색전환 캠페인’에 앞서 대법륜전에서 월정사대학생전법단 출범식도 함께 봉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