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시흥 아울렛 '키즈 브랜드 쇼핑' 명소로 키운다

by남궁민관 기자
2022.04.28 10:45:26

700평 규모 키즈 전문관 리뉴얼 오픈
유아동 카테고리 강화 통해 수도권 서남부 적극 공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신세계사이먼은 28일 경기도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키즈 전문관’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밝혔다. 아울렛을 방문하는 30~40대 가족 단위 고객들이 선호하는 유아동 카테고리를 한층 강화해 시흥점을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키즈 브랜드 쇼핑의 명소’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키즈 전문관 전경.(사진=신세계사이먼)


이번 키즈 전문관은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더 몰(The Mall)’1층에 마련돼, 2310㎡(약 700평) 규모로 공간을 새롭게 리뉴얼했다. 아디다스 키즈·네파 키즈·블랙야크 키즈·엠엘비 키즈 등 유아동 스포츠 브랜드와 함께 오프라벨·트래드후스·탑텐 키즈·헤지스 키즈 등의 다양한 패션 브랜드가 한 곳에 입점해 있어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액세서리·도서·교구·스포츠 용품 등 다양한 유아동 콘텐츠를 보강해 총 30여개 브랜드를 선보이는 한편 키즈 전용 놀이 공간을 추가로 확충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유아동 교육 콘텐츠에 힘을 줬다. 도서교구 전문 브랜드인 ‘아람북스’와 ‘마이리틀타이거’가 신규 입점했고, 실내 공간도 ‘어린이 도서관’ 콘셉트로 새롭게 단장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고 놀이 교구를 통해 상상력을 키워갈 수 있는 분위기로 조성했다. 유아동 프리미엄 편집숍 ‘아가방 플렉스’ 및 아울렛 업계 최초로 ‘플레이 키즈 프로 팩토리 스토어’를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도 선보였다.



신세계사이먼은 이번 키즈 전문관 리뉴얼 오픈 및 다음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람북스는 다음달 8일까지 아동 동반 고객에게 하루 한정 50권의 도서를 증정하며 리틀킹에서는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을 제공한다. 마이리틀타이거에서는 다음달 1일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아디다스 키즈는 정상 상품 3개 이상 구매시 10% 추가 할인을, 블랙야크 키즈에서는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8만원을 즉시 할인한다.엠엘비 키즈와 네파 키즈에서는 봄·여름(SS) 상품을 10% 추가 할인한다. 레고에서는 다음달 5일까지 듀플로시티프렌즈 등 10종 상품을 20% 할인 판매하며,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레고 파우치 2종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키즈 전문관 리뉴얼 오픈을 통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유아동 브랜드 쇼핑 니즈를 적극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전용 편의시설 확충 및 차별화 된 키즈 콘텐츠로 라인업을 구성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