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혁신 생태계 조성 나서

by김혜미 기자
2018.12.18 10:57:25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SAP코리아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상북도 지역 중소·중견기업 역량 강화 및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SAP는 앞으로 경북을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 인재 및 신산업 생태계 허브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SAP의 온라인 공개수업 플랫폼 ‘오픈SAP’를 활용한 개방형 교육과 스마트팩토리 등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 포럼 등을 실시한다.

경북지역 주요 중소·중견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컨설팅 및 멘토링 프로그램, 혁신 미래인재 및 창업자 육성을 위한 디자인 씽킹 교육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향후 SAP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경북 소재 대학과 협력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이성열 SAP 대표는 “SAP가 보유한 혁신 기술력과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 같이 미래 성장성이 뛰어난 지역 발전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 강소기업 및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AP코리아는 최근 국내 중소 제조업체에 특화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제공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국내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마련하고 있다.

이성열 SAP 코리아 대표이사(왼쪽)와 김진한 경북창조혁신센터장이 업무협약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AP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