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미경 기자
2024.10.23 09:40:31
韓관광산업의 새 도약…혁신과 전환
의원 43인·산업 및 학계 100인 구성
산학정 협의체, 정책 제안·협력 이끈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제22대 국회관광산업포럼 출범식이 오는 25일 국회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회의원, 산업계 및 학계 대표들이 대거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관광대국 실현을 위한 한국 관광의 혁신과 전환을 위한 법·제도 마련이 목적이다.
제22대 국회관광산업포럼은 국회의원 43인(더불어민주당 23명·국민의힘 19명·조국혁신당 1명), 산업계 및 학계 100인으로 구성된 산·학·정 협의체다. 한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동대표로는 민주당 전재수 의원, 국힘 김석기 의원을 비롯해 한양대학교 국제관광대학원장 이훈 교수가 민간 공동대표로 나선다.
출범식 1부에서는 포럼 출범 배경 및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개회사, 환영사, 내빈 축사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 전문가 위촉장 수여식과 제22대 국회관광산업포럼의 비전 발표를 한다.
2부 포럼에서는 호원대학교 장병권 교수가 ‘한국 관광산업의 현황과 대응방향’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맡고, 동서대학교 박창환 교수가 ‘관광산업의 전환과 법제 지원’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산·학계 대표자의 1분 정책 제안 스피치가 이어져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제22대 국회관광산업포럼은 향후 △관광 관련 법 정비 및 개정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과제 제안 △지역관광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마련 △관광 인력 교육 및 양성 환경 조성 △국민 여행 활성화와 행복 여행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을 주요 활동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국회관광산업포럼 관계자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한국 관광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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