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협력회 정기총회’ 개최..“상생이 미래 핵심 경쟁력”

by김종호 기자
2019.03.29 10:00:00

지난 28일 경남 창원 창원R&D센터에서 열린 ‘LG전자 협력회 정기총회’에서 이시용 LG전자 구매경영센터장 전무(오른쪽 네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LG전자(066570)는 지난 28일 경남 창원 창원R&D센터에서 협력사와 함께 ‘LG전자 협력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협력회 정기총회는 LG전자가 협력사와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운영하는 정기 모임이다. LG전자의 98개 협력사가 참여한다. 협력회는 △사출 △금속가공 △모듈 △회로소재 등 총 4개 분과를 운영 중이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이시용 LG전자 구매경영센터장(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개발과 품질, 생산성, 경영관리역량 등이 우수한 12개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특히 LG전자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올해 경영 현황을 소개하고 품질과 안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 전무는 “상생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미래사업을 준비하는 데 근본이 되는 핵심 경쟁력”이라며 “최고 수준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위해 협력사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