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예약판매 앞둔 아이패드 에어·미니 레티나, 핵심 기능·가격은?
by박종민 기자
2013.12.11 14:04:48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애플의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국내서 예약판매된다.
KT는 “오는 12일부터 올레닷컴을 통해 애플의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의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기종의 기능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 애플의 아이패드 에어(사진)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국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 사진= 애플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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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는 각각 16기가바이트(GB), 32GB, 64GB, 128GB 용량으로 구성됐으며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와 실버 두 가지다. 아이패드 에어의 경우 10인치 태블릿으로 두께는 7.5㎜, 무게는 469g에 불과하다. 4세대보다 1.9㎜(20%) 얇아지고 198g(30%) 가벼워졌다.
또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도입해 해상도를 높였으며 이전세대보다 CPU 처리 속도를 최대 8배까지 빠르게 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왔다.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는 7.9인치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전작보다 해상도가 2배(2048X15360)가량 높다. 두 기종 모두 애플이 디자인한 A7칩과 최신 운영체제인 iOS7을 탑재했다.
한편 현재 두 기종의 국내 출시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1일 북미에서 출시된 가격은 아이패드 에어의 경우 와이파이 버전 기준으로 16GB가 499달러(약 53만원), 32GB가 629달러(약 66만원)였다.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는 와이파이 버전 16GB가 399달러(약 42만원)로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