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범현대그룹주 하락세

by증권부 기자
2009.11.09 15:55:18

[이데일리 증권부] 9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33포인트 오른 1576.79를 기록했다.

장외 주요 종목들은 큰 변동없이 보합권 등락을 보였다.

장외 생보3사는 모두 가격변동없이 관망하는 모습이다.

금호생명 6000원, 미래에셋생명 1만5150원, 삼성생명 47만6000원의 기준가를 형성했다.

IT주에서는 삼성SDS(6만8600원)와 서울통신기술(3만7750원)이 각각 0.07%, 1.95% 내렸다.

반면 엘지씨엔에스는 1.04% 추가 상승해 2만4000원 진입후 안정적인 모습이다.

KT계열주인 케이티스와 케이티에스도 나란히 상승했다.

케이티스(1만9850원)는 소폭 올라 2만원대 진입을 노렸으며, 케이티씨에스(1만6450원)도 1.23% 추가 상승했다.

장내 건설주들의 오름세에도 불구하고 장외건설주들은 침체된 모습이다.

포스코건설(9만3000원)은 0.53% 조정을 받아 전거래일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LIG건설(1만1900원)과 동아건설(1만8500원)이 각각 4.80%, 2.63% 내렸으며 SK건설(4만1000원)도 0.61% 하락했다.



범현대그룹주들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현대택배(5100원)는 2.86% 추가하락해 최근 5거래일 동안 11.30% 내렸다.

현대위아(2만8750원)와 현대카드(1만3750원)도 각각 0.86%, 0.36% 하락세를 보였다.

이밖에 비트로시스(-5.71%), 메가젠임플란트(-2.30%), 솔로몬투자증권(-2.27%), 웅진식품(-1.96%), 제뉴사이언스(-1.89%)등이 하락마감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상장을 하루앞둔 동방선기가 1.18% 내린 4200원으로 장외시장에서의 마지막 거래를 마쳤다.

오는 13일 상장예정인 이너스텍도 0.42% 추가하락했다.

반면 에스케이씨엔씨(+0.81%)는 3만1000원대에서 박스권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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