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코스피 반등에도 投心 위축

by증권부 기자
2008.03.19 16:21:14

[이데일리 증권부] 19일 코스피지수가 1600선을 회복했음에도 불구하고 장외시장은 여전히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생보사주에서는 감독당국에 민영의료보험 상품 등록신청을 한 삼성생명이 0.81% 하락한  금호생명도 4.32%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미래에셋생명은 나흘만에 2.24% 오르며 상승전환에 성공했으며 생보사종목 중 홀로 오름세를 보였다.
 
삼성SDS는 0.83% 내린 6만원, 서울통신기술은 0.35% 떨어진 2만8250원, 엘지씨엔에스는 1.28% 하락한 3만8500원을 기록하는 등 IT관련주들이 나란히 하락했다. 
 
건설주에서도 하락세가 우세했다.
 
포스코건설과 동아건설이 각각 0.43%와 0.76% 소폭 내림세를 보였고, LIG건영은 3.18% 하락한 1만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현대카드가 1.82% 떨어진 1만3500원을, 현대삼호중공업은 0.49% 하락한 10만2000원을 기록했고, 현대아산과 현대택배, 위아는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한편 휠라코리아는 4.67% 떨어진 2만5500원으로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제너시스템즈가 176.8대 1을 기록하며 공모를 마쳤다.
 
하락세가 우세하던 제너시스템즈는 공모 후 매수세가 유입되어 8.11% 상승한 4000원을 기록했으며, 오는 26일 상장을 앞두고 있다.
 
내주 공모를 실시하는 네패스신소재는 지지선을 견디지 못하고 3.85% 하락했으며, 효성오앤비(종가 9400원)는 주가변동이 없었다.
 
이 밖에 승인종목인 세미텍(+1.92%)과 예스이십사(+2.31%), 제이씨엔터테인먼트(+1.92%)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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