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24.05.10 13:03:0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가 지난달 29일부터 경찰청(청장 윤희근)과 함께 경찰청에서 발급하는 소지허가증, 화약전문면허증 등을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에서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석궁, 전자충격기, 총포, 도검, 분사기 등의 소지 허가를 받거나 화약류관리 또는 제조책임 면허를 보유하고 있는 약 50만 명의 사용자들은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에서 본인인증을 통해 안전하게 허가증을 보관하고 활용할 수 있다.
경찰청 윤희근 청장은 “이번 모바일 허가증 서비스는 총기 관리 안전 강화뿐 아니라 총포 등 소지자의 편의 증대, 업무효율 향상과 행정 비용 절감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도 관련 업계와 협업하고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총기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