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23.10.19 11:13:28
해외 수입 의존도가 높은 특수강 스테인리스 316L 선뵈
연구기관등과 파트너십..클래드용 특수금속소재 개발 총력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세아창원특수강은 ‘2023 소재·부품·장비 뿌리기술대전’에 참가해 그 동안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수소 등 첨단산업 전반에 적용되는 특수강·특수금속 소재에 대한 국산화 기술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세아창원특수강은 이번 전시회에서 반도체 공정 내 가스의 이송·분배 라인에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316L 봉강 및 무계목강관을 선보였다. 반도체 공정가스 라인에 적용되는 특수강은 가스의 높은 순도를 유지할 수 있는 고청정 성질과 가스가 누출되지 않도록 고내마모성이 요구되는 고부가가치 소재로 일본 수입 의존도가 90% 이상인 소재이다. ㈜세아창원특수강의 스테인리스 316L 소재는 내수소취성이 뛰어나서 향후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수소산업 내 수소의 이송·저장 소재로도 적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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