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다날, 가상화폐 활용하는 모바일 선불카드 출시에 '강세'
by권효중 기자
2021.02.24 10:21:46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다날(064260)이 가상화폐 ‘페이코인’의 사용처를 넓힐 수 있는 ‘다날-유니온페이 모바일 선불카드’를 출시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14분 현재 다날은 전 거래일 대비 5.28%(450원) 오른 8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다날은 고객들이 보유중인 가상화폐 등을 실생활에서 실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날-유니온페이 모바일 선불카드’를 출시하고, 다날핀테크의 페이코인 앱을 통해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선불카드는 신용카드, 휴대폰결제, 계좌이체를 통한 충전이 가능하며, 사용자가 보유한 페이코인(PCI)으로 원화 충전해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날-유니온페이 모바일 선불카드’ 서비스 오픈에 따라 페이코인 보유자들은 기존 6만개의 국내 다날 가맹점에서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전세계 3000만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비트코인(BTC) 등을 보유한 사용자들은 4월 페이코인 앱에서 비트코인 전환 서비스가 오픈되면, 페이코인(PCI)으로 전환해 원화 충전 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