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농식품부 장관, 신당동 음식점 찾아 최저임금 반응 청취

by김형욱 기자
2018.01.19 14:19:18

김영록(오른쪽 2번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서울 신당동의 한 식당에서 관계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농식품부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올해 최저임금 인상 폭 확대에 대한 현장 반응을 듣고자 19일 서울 신당동 일대 식당을 찾았다. 청와대 홍장표 경제수석, 주현 중소기업비서관 등이 동행했다.

김영록 장관은 이후 인근 한국외식업중앙회를 찾아 제갈창균 회장 등과 최저임금 인상 폭 확대에 따른 업계 현안을 논의한다.



김 장관은 외식업에 있는 자영업자에게 최저임금 인상 취지와 효과를 설명했다. 또 정부가 소규모 자영업 내 근로자가 국민보험 가입 땐 1인당 13만원씩 지원하는 내용의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방법과 세제혜택 등 정부 지원사업을 알렸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생생한 현장 의견을 직접 수렴해 정책에 반영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