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커피,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로봇카페 ‘비트’ 입점

by이명철 기자
2018.01.18 11:08:20

앱으로 이용 가능…닌텐도 스위치 증정 이벤트 진행

인천공항 로봇카페 비트.(이미지=다날 제공)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결제전문기업 다날(064260)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브랜드 달콤커피는 업계 최초로 상용화에 나선 로봇카페 ‘b;eat(비트)’ 2기가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입점했다고 18일 밝혔다.

비트는 달콤커피 카페 운영 노하우와 최첨단 로봇, 모바일 결제서비스를 융합한 서비스다. 결제까지 앱으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지성원 달콤커피 대표는 “비트의 인천공항 입점은 4차산업 혁명 시대에 앞서 로봇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내달부터 평창에서 열리는 국제 스포츠 행사의 선수단을 비롯한 외국 바이어와 관광객 등 국내외 고객들에게 선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달콤커피는 인천공항 비트 론칭에 맞처 비트커피앱과 SNS 인증샷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비트 인증샷이나 해시태그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회사는 오는 30일 비트 출시와 관련해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컨벤션홀에서 ‘비트 론칭 쇼케이스 및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