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 환우 위한 힐링음악회 개최
by김기덕 기자
2016.04.12 14:02:48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사제밴드 ‘기쁨과 희망’팀을 초청해 환우들을 위한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초청된 ‘기쁨과 희망’ 사제밴드는 마음이 따뜻해지고 위로 받을 수 있는 음악을 전하고자 5명의 신부가 한 팀을 이뤄 활동하고 있다.
사제밴드는 한 시간동안 ‘벚꽃엔딩’, ‘걱정말아요 그대’, ‘사람이 꽃 보다 아름다워’등 다양한 곡을 환우 및 보호자, 교직원 등 200여명의 청중들과 함께 노래하고 호흡했다. 마지막은 성가를 통해 모두가 심적 안정감과 긍정적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최경환 의료원장 신부는 “이 시간을 통해 모두가 위로받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빨리 완쾌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