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오희나 기자
2015.02.12 11:00:00
가구·예물·패션·여행사 등 혼수 대표 브랜드와 제휴, 특별 쿠폰 제공
웨딩 마일리지 이용객 위한 요리 강연 등 각종 클래스 진행 예정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12일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특별한 혜택을 담은 ‘웨딩북’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웨딩북’은 삼성전자가 작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웨딩 마일리지’ 프로그램과 더불어 가구·예물·패션·여행사 등 혼수 대표 브랜드들과 제휴해 삼성전자의 최신 가전제품은 물론, 각 제휴 브랜드의 대표 인기 상품을 화보집 형태로 구성해 결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까사미아 기프트 카드, 하나투어 트래블머니, 제일모직 금액권, 골든듀 금액권 등 각 제휴처별 쿠폰이 포함되어 있고, 기존 ‘웨딩 마일리지’ 혜택도 받을 수 있어 더욱 합리적인 혼수 준비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3월부터 삼성전자는 웨딩북에 참여한 업체들과 함께 예비 신부를 위한 쿠킹클래스, 패션 스타일링 클래스 등 결혼 준비를 위한 다양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2014년 업계 최초로 출시한 ‘웨딩 마일리지’는 삼성 디지털프라자 혼수전문점에서 가전제품을 구매한 금액 및 삼성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최대 200만원까지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결혼을 준비하며 가전제품 이외에도 카드 사용이 많은 점에 착안해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목돈 지출이 많은 예비 신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어 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존의 웨딩 마일리지가 혼수 시장 대표 브랜드들과 제휴해 혜택이 더욱 풍성해졌다”며, “앞으로도 혼수 고객들의 효율적인 결혼 준비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웨딩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에 위치한 삼성 디지털프라자 혼수전문점(http://www.samsung.com/sec/weddingstore/)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