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산업부 등과 함께 다문화 가정 위한 합창콘서트 개최
by성문재 기자
2014.12.01 11:31:34
4개 기업 및 기관 소속 합창단 참여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 300명 초청
| 효성,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 G밸리 등 4개 기업 및 기관이 지난달 30일 양재 한전아트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정을 위해 개최한 합창콘서트 ‘동행’에서 효성의 ‘한마음합창단’과 윤상직(앞줄 오른쪽 여섯번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승아(앞줄 오른쪽 일곱번째) 아나운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효성 제공. |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효성,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 G밸리 등 4개 기업 및 기관이 지난달 30일 서울 양재 한전아트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합창콘서트 ‘동행’을 개최했다.
효성(004800)의 ‘한마음합창단’, 산업통상자원부 ‘울림합창단’, 한국전력공사 ‘한전합창단’, G밸리 ‘G하모니합창단’ 등 총 4개 기업 및 기관의 합창단이 모여 개최한 이번 행사는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정 300명 및 일반 관객 400명을 초청해 무료로 진행됐다.
‘동행’이라는 주제로 처음 결성된 이번 합창제는 ‘어렵고 힘들어도 함께 걸어 나가자’는 의미로 시작됐으며 약 90분에 걸쳐 합창공연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합창단의 특별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효성은 행사 진행 비용을 지원하고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위해 음료수를 제공했다.
한편 효성 한마음합창단은 지난해 7월 처음 결성돼 효성인상 시상식, 신입사원 하계수련대회 등의 사내행사 및 서부시립노인복지요양센터 등에서 재능기부를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