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호 기자
2013.10.07 13:32:16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하이마트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4를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이자 이용자들이 폭주해 사이트 접속이 원활치 않다.
하이마트는 지난 6일부터 통신사 측의 가격책정에 따라 갤럭시S4, 갤럭시노트2 등을 각각 할부원금 17만원과 25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 소식이 7일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해당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등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하이마트 갤럭시S4 판매 조건은 KT 67요금제 혹은 SK 69요금제를 3개월간 유지하는 것으로 비교적 간단하다. 가입비-유심비 및 1200원의 부가서비스를 3개월 이상 사용하는 조건만 지키면 된다.
이에 하이마트 쇼핑몰 홈페이지에는 갤럭시S4 등을 싸게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대거 몰리면서 접속이 되지 않거나 속도가 느려지는 등의 현상을 지속되고 있다.
한편 하이마트 갤럭시S4 판매는 7일 오전 11시를 기해 물량이 소진되면서 행사가 끝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