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생보사株 일제 하락..단기급등 부담

by증권부 기자
2009.12.08 16:29:24

삼성생명 9% 하락..100만원대 주가는 유지

[이데일리 증권부] 8일 코스닥지수는 기관의 매도물량에 전일보다 1.10포인트 내린 485.94를 기록했다.

장외 생보사주들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전일 100만원대를 넘은 삼성생명(-8.89%)은 단기급등의 부담으로 전일보다 10만원 떨어진 102만5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금호생명(-1.79%)과 미래에셋생명(-1.28%)은 각각 5500원, 1만5400원으로 하락마감했다.

삼성계열주들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삼성네트웍스(+7.50%)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1만3000원대 진입을 앞두고 거래를 마쳤다.

삼성광주전자(+1.43%) 1만7750원, 삼성SDS(+3.74%) 8만3250원, 서울통신기술(+2.44%) 4만2000원으로 상승마감했다.

포스코계열주인 포스코건설은 상승한지 하루만에 0.58% 하락전환하며 8만6000원을 기록했고, 포스콘은 8만550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4거래일 연속 상승한 케이티스는 이날도 추가 상승하며 2만8250원으로 장을 마쳤고, 케이티씨에스는 2만2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범현대계열주들도 상승세가 우세했다.

현대택배는 6650원으로 전일보다 3.91% 상승했고, 현대위아(2만7500원)와 현대카드(1만4100원)도 각각 1.85%, 0.36% 상승했다.

그밖에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아산은 각각 3만5500원, 1만4250원에서 가격변동이 없었다.

장외 금융주에서는 한국증권금융이 10.87% 급등하며 1만2750원을 기록했다.

반면 리딩투자증권과 솔로몬투자증권은 각각 3.33%, 2.41% 하락마감했다.

오는 1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예정인 디오텍(+0.45%)은 1만12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공모예정주인 동양피엔에프와 멜파스, 코디에스는 각각 0.71%, 2.29%, 0.85% 상승했다.

이밖에, 내주 14일 상장예정인 한국전력기술이 홀로 1.40% 하락하며 2만46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청약관심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