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잔'' 여친 제인役 브렌다 조이스 92세로 사망

by이데일리SPN 기자
2009.07.23 15:39:47

▲ "타잔"에서 제인 역으로 출연했던 브랜다 조이스(사진=영화 타잔과 사냥꾼들)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할리우드 영화 '타잔' 시리즈에서 제인 역할로 출연했던 브렌다 조이스(본명 베티 리보)가 92세를 일기로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조이스의 유가족은 22일(현지시간)"조이스가 지난 10년간 알츠하이머 병으로 투병하다 지난 4일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의 한 요양원에서 폐렴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브렌다 조이스는 1940년대 '타잔'시리즈에서 모린 오설리번에 이어 제인 역을 가장 많이 연기한 배우로 스타덤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