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03년 순익 170억..21.3% 감소

by박호식 기자
2004.01.02 15:49:55

04년 순익 290억 전망

[edaily 박호식기자] 한미약품(008930)은 2003년 영업익 262억원으로 전년대비 27.22% 감소, 경상이익 234억원으로 23.28% 감소, 순익 170억원으로 21.3% 감소했다고 2일 공시했다. 또내년에는 매출 2900억원으로 19.19% 증가, 순익 290억원으로 70.59% 증가를 예상했다. - 매출액 추정 근거는 먹는 무좀약 이트라정, 소염효소제 뮤코라제, 치매치료제 카니틸 등 기존의 처방약 매출의 증가와 금년에 출시 예정인 암로디핀 성분의 고혈압치료제인 아모디핀, 바르는 남성호르몬제 테스토겔 등 30여개의 신제품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신제품 발매계획은 고혈압 치료제인 암로디핀 성분의 아모디핀, 페디핀24 서방정, 펠로디핀, 바르는 남성호르몬제 테스토겔, 항생제 록세미신 등 총 30여개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임. 연구개발전략은 항암제 오락솔은 자체적으로 창출한 우수 PGP저해제 후보물질 및 나노기술을 접목시켜 본격적인 전임상시험을 거쳐 금년말에 임상시험에 진입할 예정임.지속형 단백질 의약품 분야의 여러 후보물질 중 HM-10620(지속성 인터페론후보물질) 및 HM-10720(지 속성 EPO후보물질) 등에 대한 본격적인 전임상시험을 추진하고 형질전환 동물연구에서는 최근 메디 4 세 순종형질전환 흑염소를 확보하고 올해 초 발현량 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 메디5세의 탄생을 눈앞에 두고 있음. 금년 1/4분기에는 항체의약품을 닭의 계란에서 다량 생산할 수 있는 형질전환 가금의 탄생도 예정되어 있음 수출실적 및 전망은 전년도 유럽 시장 및 중동지역에서의 매출증대로 약 3,500만불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금년에도 세파계 항생제 등의 매출 호조로 3,800만불의 매출 목표를 설정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