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바릴라와 손잡고 ‘아티장 미트라구 라자냐’ 출시
by신수정 기자
2025.12.04 08:09:27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풀무원식품은 이탈리아 파스타 브랜드 바릴라와 공동 개발한 아티장 미트라구 라자냐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 | 풀무원 ‘아티장 미트라구 라자냐’ 출시. (사진=풀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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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제품은 풀무원과 바릴라가 협력해 만든 프리미엄 파스타 키트다. 바릴라의 145년 노하우가 담긴 레시피를 바탕으로 이탈리아 현지 풍미를 한국인 입맛에 맞춰 구현했다. 진한 미트라구 소스와 부드러운 베샤멜 소스를 활용해 전문점 수준의 맛을 냈다.
조리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에어프라이어 조리에 최적화된 올인원 구성을 갖췄다. 파스타 면과 소스, 올리브유, 치즈는 물론 전용 트레이까지 포함돼 있어 별도 재료 준비가 필요 없다.
특히 면을 따로 삶는 과정을 생략했다. 동봉된 면에 소스를 바르고 겹겹이 쌓아 에어프라이어에서 20분간 조리하면 완성된다. 기존에 약 1시간 걸리던 라자냐 조리 시간을 절반 이하로 단축했다. 패키지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조리법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제품은 총 6인분(2~3인분 2입)으로 구성됐다. 실온에서 최대 8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가격은 1만7990원이며 코스트코 전국 매장에서 단독 판매한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국내 간편식 시장에서 아직 생소한 라자냐를 가정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바릴라의 정통 레시피와 풀무원의 기술력을 더해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이탈리아 미식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