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수익률 대회 ‘키움영웅전’ 3월 정규전 마무리
by이용성 기자
2023.04.05 11:08:17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키움증권은 20만명이 참여한 상시 수익률대회 ‘키움영웅전’ 3월 정규전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3월 정규전에서 국내 일백대회 1등의 수익률은 738%, 해외 1억대회 1등의 수익률은 191%으로 집계됐다. 수익률의 유효 여부 및 자산별 TOP10은 키움증권과 한국거래소 등의 검수를 거쳐 약 1개월 후 확정된다.
앞서 키움증권은 올 1월 키움영웅전 서비스를 오픈하고 1, 2월 시범운영을 거쳐 3월 본격 대회를 진행했다. 키움영웅전 정규전은 국내주식, 해외주식 자산별로 ‘1억대회’, ‘5천대회’, ‘3천대회’, ‘1천대회’, ‘1백대회’로 나눠지며 자산별 TOP10, 매월 100명에 현금시상이 주어진다. 1억대회 1등에게는 500만원이 주어지는 등 정규전 총 상금은 4040만원 수준이다. TOP10 발표는 1개월 정도 소요되나 대회 종료와 함께 오는 11월 진행될 영웅결정전 참가자는 바로 확정된다.
또한, 키움증권에 따르면 자산별로 국내는 200위까지 매월 1000명, 해외는 100위까지 매월 500명이 영웅결정전 참가자격을 얻는다. 3월 정규전이 종료되면서 영웅결정전에 참가할 1500명이 확정됐다. 3월부터 10월까지 정규전 상위자만 참가할 수 있는 영웅결정전은 1억대회 1등 상금 1억원을 포함해 총 상금 5억원에 달한다. 이는 국내 실전투자대회 역대 최고 규모다.
키움증권은 또한 키움영웅전에서 수익률 상위자를 포함해 다른 참가자의 보유 종목과 매매 종목을 열람할 수 있으며 상위랭커들의 실시간 조회 종목, 당일 매수, 매도가 많은 종목 현황을 확인할 수 있고, 대회톡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키움영웅전은 현재 4월 정규전이 진행 중이며 대회는 키움증권 통합 앱 ‘영웅문S’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현재 신규 참가자를 대상으로 ‘1+1주식 즉석 뽑기, 100% 주식을 드려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또한, 키움영웅전에 새롭게 참가하는 키움증권 계좌보유자는 국내주식 1개, 해외소수점주식 1개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