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혜미 기자
2022.08.23 13:28:35
지난 20일 도쿄 거리서 흉기 휘둘러
50대 여성B씨, 10대 딸C씨, 병원 이송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일본의 도쿄 시부야구 거리에서 길을 가던 모녀를 흉기로 찔러 체포된 15세 소녀가 “사람이 죽는지 시험해보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일본 NHK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7시 30분경 도쿄 시부야구 거리에서 53세 여성과 19세 딸을 흉기로 찌른 중학생 A(15)양이 살인 미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사건 당시 A씨가 휘두른 흉기로 인해 어머니 B씨와 딸 C양은 등, 배, 팔 등 부위를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A양은 부상을 입은 B씨나 C양과 일면식이 없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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