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6일 청계광장서 ‘농촌 여름휴가 캠페인’

by김형욱 기자
2018.07.04 11:00:00

도농 교류의 날 기념행사

7월 여름 농촌여행코스 6선. (그래픽=농림축산식품부)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농식품부는 산하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6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2018년 도농교류의 날, 농촌 여름휴가 캠페인’을 연다고 4일 밝혔다.

7월6일은 도농교류의 날이다. 6년 전 법정기념일 지정됐다.



이날 이곳에선 비석치기 같은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동체험장과 농촌여행 관련 정책 홍보부스, 지역별 농촌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체험이 마련된다. 수박 빨리먹기, 밀짚모자 쓴 볼링핀 쓰러뜨리기, 농촌 스피드퀴즈 등 이벤트도 열린다.

농식품부는 또 도농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공자 31개 단체·개인을 선정해 이 자리에서 포상한다.

최봉순 농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은 “농촌은 치유와 체험, 건강한 밥상을 제공해주는 곳”이라며 “이번 여름휴가는 여유를 만끽하고 내면의 자아와 만나는 농촌에서 지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