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아라 기자
2017.05.22 10:21:34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수원시는 21일 팔달구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제10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가 열렸다고 22일 밝혔다.
수원시와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가 주최하고 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날 축제는 한국의 문화와 외국의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외국인 근로자·유학생, 결혼이민자 가족 등 외국인 주민과 원주민 등 5000여 명이 함께했다.
중국전통무용 공연으로 문을 연 축제는 한국과 전 세계 전통의상 패션쇼, 기념식, 아프리카·필리핀·네팔 공연팀의 세계민속공연, 팔씨름·제기차기 등으로 이어졌다. 다문화를 상징하는 무지개를 형상화한 ‘오색 떡 나누기 행사’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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