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성곤 기자
2013.09.11 15:16:12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남북의 재가동 합의와 관련,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개성공단비대위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7층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가 9월 16일부터 재가동 합의를 이끌어낸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재권 공동위원장은 “개성공단 잠정폐쇄와 같은 불행한 사태가 재발돼서는 안된다”며 “향후에는 개성공단이 굳건히 발전해갈 수 있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성공단 재개 합의와 더불어 이제는 기업 경영의 정상화를 위해 우리 정부와 북측 당국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