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IPO 청구 기업들 약진

by증권부 기자
2008.07.02 16:07:56

[이데일리 증권부] 2일 국내증시는 외국인의 공격적인 매도세와 일본증시 약세영향으로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이 동반 하락했다. 장내시장의 급락에 장외시장도 움츠러들었다.
 
장외 생보사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으나 그 폭이 크지는 않았다.
 
최근 소폭 오름세를 보였던 미래에셋생명(-0.52%)이 2만8750원으로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금호생명(-1.94%)과 삼성생명(-0.37%), 동양생명(-0.4%)도 나란히 하락했다.
 
삼성SDS(-0.36%)는 6만8250원으로 하락세를 보인 반면, 서울통신기술(+0.75%)은 15거래일만에 소폭 반등했다. 엘지씨엔에스(3만8750원)는 이틀째 관망세를 유지해 장외 주요IT주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최근 비교적 좋은 흐름을 보였던 현대택배(1만750원)와 현대아산(2만5100원)이 관망세를 보였으며, 현대삼호중공업(8만5250원)과 현대카드(1만3000원)는 각각 0.29%, 1.89% 하락했다.
 
비교적 하락세가 컸던 건설주에서는 동아건설(1만9000원)과, LIG건영(1만5100원)이 추가하락을 멈추고 보합세를 보였으며, 포스코건설(+0.44%)은 11만3000원으로 5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휠라코리아(-0.93%)와 리딩투자증권(-4.35%), 심포니에너지(-0.82%), 티맥스소프트(-0.27%), LG파워콤(-1.96%) 등이 내림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기업공개(IPO) 관려주에서는 청약을 진행중인 명문제약(-0.79%)과 슈프리마(-0.85%)가 나란히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코리아에스이(6750원), 드래곤플라이(2만5450원), 한텍엔지니어링(9250원), 아이엠(6650원), 흥국(9000원) 등의 공모예정주들은 관망하는 모습이다.
 
공모주들이 약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청구종목들의 오름세가 눈에 띄었다. 바이오의약품 개발업체인 이수앱지스(9500원)는 5.56%의 상승율을 기록했으며, 펩트론(5850원)과 STX엔파코(4만1000원)도 각각 0.86%, 1.2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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