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IB+대우證` 내년부터 5~7년 걸쳐 매각

by김춘동 기자
2008.01.07 17:23:15

곽승준 위원 "올해중 산업은행 IB부문과 대우증권 합칠 계획"

[이데일리 김춘동 좌동욱기자] 대우증권(006800)이 산업은행 투자은행(IB) 부문을 흡수해 내년부터 5~7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매각된다.

곽승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은 7일 "올해중 산업은행의 투자은행 부문을 떼내 대우증권과 합친 뒤 5~7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과정에서 우선적으로 20조원가량의 자금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재원으로 펀드를 조성해 산업은행의 정책금융 부문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