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선영 기자
2022.04.07 11:24:44
백신 접종 증명서 위조해 판매
하루 최대 3번 맞기도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백신 증명서를 팔기 위해 코로나19 백신을 90번 이상 접종받은 독일 남성이 당국에 적발됐다. 현재 남성은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돼 구금된 상태다.
지난 4일(현지시간) 더가디언 등에 따르면 독일 경찰 당국은 독일 동부 마그데부르크 출신 남성 A(60)씨를 백신 접종 증명서 무단 발급과 문서 위조 등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백신 접종 증명서를 팔기 위해 지난해 여름부터 지난달 초까지 코로나19(COVID-19) 백신을 90차례 넘게 접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백신을 하루 3번까지 접종한 날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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