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턴, 메타케어와 파트너십 체결

by정시내 기자
2020.09.15 10:54:17

지난 14일 인천 셀리턴 본사에서 셀리턴과 메타케어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뷰티&헬스케어 전문기업 셀리턴이 국내 대표 모발이식병원 모제림성형외과의원의 MSO(병원경영지원회사)인 메타케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은 셀리턴 본사에서 김일수 셀리턴 대표와 유지헌 메타케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통 사업영역인 두피케어 시장을 시작으로 홈케어 뷰티&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위한 신상품 개발 및 마케팅 등에서 폭넓은 상호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의 공통 분모인 탈모 및 두피케어 시장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국내 탈모 환자수가 1000만명에 달하며 탈모 및 두피케어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탈모 메디컬 분야 리딩 브랜드 메타케어와 함께 신개념 탈모케어 기기 개발 등 뷰티&헬스케어 영역에서 신상품 개발에도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메타케어는 탈모치료제 판매, 탈모케어용 샴푸 출시 등 탈모관련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셀리턴은 LED 테라피 기반의 뷰티디바이스와 의료기기 등을 개발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한 풍성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셀리턴 관계자는 “국내 탈모케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리딩 브랜드를 구축한 경험이 있는 메타케어와 상호협력을 통해 제품개발, 마케팅, 유통 등 전방위적으로 홈케어 시장 확대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