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케미칼, 추석 맞아 취약계층에 생활용품·김장김치 전달

by박순엽 기자
2022.09.07 11:31:20

노인 취약계층·저소득 아동에게 생활용품 200세트 제공
마포복지재단과 ‘추석맞이 김장김치 나눔’ 행사도 진행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애경케미칼이 추석을 맞아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여름 김장김치를 준비해 전달하는 등 이웃 나눔 활동을 벌였다고 7일 밝혔다.

애경케미칼(161000)은 마포구 내 노인 취약계층과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생활용품 200세트를 전달했다. 기부용품 전달식은 지난달 18일과 24일 각각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진행됐다.

김성완(오른쪽) 애경케미칼 경영관리부문장이 엄영수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장과 함께 서울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에서 기부 용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애경케미칼)
애경케미칼은 이와 함께 최근 마포복지재단과 ‘추석맞이 노사합동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애경케미칼 김성완 경영관리부문 상무, 박찬규 노동조합 위원장 등과 마포복지재단 이홍주 이사장, 최상진 염리사회복지관장 등 총 13명이 참석해 김장김치를 준비했다.



김장 재료는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구매했으며, 환경을 생각해 재활용 가능한 용기에 김장을 나눠 담았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과 노인은 우리가 가장 먼저 보호해야 할 대상”이라며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에 필요한 용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은 기업이 당연히 실천해야 하는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애경케미칼 관계자 등이 마포복지재단과 함께 ‘추석맞이 노사합동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애경케미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