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혁 DGIST 총장, 중동서 ‘융복합 교육’ 강연
by조용석 기자
2018.03.23 10:51:22
THE MENA Universities Summit 2018 초청받아
| 손상혁 DGIST 총장(맨 왼쪽)이 20일 사우디아라비에서 열린 ‘THE MENA Universities Summit 2018’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 = DGIST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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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는 송상혁 총장이 지난 20일 사우디아라비에서 열린 ‘THE MENA Universities Summit 2018’에서 ‘성공적인 연구 전략 도출’을 주제로 강연했다고 23일 밝혔다.
THE MENA Universities Summit은 중동 및 북아프리카 대학 정상회의로 다양한 국가의 총장 및 부총장, 고등교육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네트워킹, 기관 간 교류, 고등교육 발전전략 등에 관한 논의 및 세미나를 추진하는 행사다.
손 총장은 강연을 통해 “성공적인 연구와 교육을 위해 분야별 융합을 넘어서 융복합적인 사고가 필요하다”며 “훌륭한 인재 양성을 위해 선도적 교육 및 연구 시스템을 과감히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학 측은 이번 행사에 국빈급으로 초청받은 국내 대학은 DGIST가 유일했다고 설명했다.
THE MENA Universities Summit 2018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사우디아라비아 젯다(Jeddah)에서 열렸다. 행사는 영국 타임즈 고등교육 평가기관(Times Higher Education)이 주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