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6.03.10 11:11:04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대표 정연철)은 10일 올인원(All-in-One) 타입의 디지털 형광 세포 이미징 시스템 ‘아이리스™(iRiS™)’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는 미국의 잭슨랩(The Jackson Laboratory) 등 국내외 유명 대학과 연구소에 아이리스™의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에 따르면 iRiS™는 세계에서 세번째로 개발됐다. 기존 형광 세포 이미징 제품들이 광원부, 전자부, 광학부, 카메라부, 컴퓨터부 등 복잡한 서브시스템으로 이뤄져 설치와 사용이 어려웠다면 iRiS™은 서브시스템들을 하나로 통일하면서 편의성을 높였다. 또 접안렌즈를 사용하지 않고도 고해상도 모니터만으로 보다 세밀한 관찰이 가능하도록 했다.
iRiS™의 제품 성능 검증과 구매를 마친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연구소 관계자는 “형광 이미징 테스트 결과, 아이리스 디지털 세포 이미징 시스템의 해상도가 경쟁사보다 훨씬 우수했다”라며, “샘플에 맞게 게인(Gain) 값과 노출(Exposure) 값을 쉽게 조절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더한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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