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함께 사는 세상' 일일카페

by정태선 기자
2013.11.18 14:17:30

국제아동돕기연합과 행사

대우조선해양 설계 그룹원들이 지난 16일 강남역 인근에서 일일카페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기아로 고통받는 국제 아동들을 돕기 위해 일일카페를 열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역 인근 후원 카페‘유익한 공간’에서 국제 NGO 단체인 국제아동돕기연합과 일일카페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따뜻한 나눔, 함께 사는 세상’을 주제로 대우조선해양 기술총괄 산하 제품전략 그룹과 기본설계운영 그룹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대우조선해양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임직원들은 직접 피자, 파스타 등의 식사류와 커피를 만들어 일반인에게 대접하고 조선업 및 선박 제조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정방언 우조선해양 부사장(기술총괄)은 “회사가 추구하는‘사회 공헌 및 봉사를 통한 사랑 나눔’의 실천 방안을 찾던 중, 국제아동돕기연합과 좋은 인연이 닿았다”며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차 한잔을 통해 불우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