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경계영 기자
2024.09.05 10:31:1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해군사관학교 해군순항훈련에 10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광복 70주년이던 2015년 해군사관학교와 연을 맺고 후원 물품을 전했고 이듬해 ‘해군순항훈련 후원 업무협약’(MOU)도 체결하며 10년째 후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지원액만 1억4000만원에 이른다.
해군사관학교 순항훈련은 임관을 앞둔 해사 4학년 생도의 마지막 과정으로 해군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된 군사 실습 훈련이다. 훈련 기간 순방국 우호관계 증진과 한류문화 전파 등 군사·문화 외교 창구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해군순항훈련은 이날부터 12월까지 총 8개국을 방문하며 다양한 군사 외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븐일레븐은 나라 사랑을 주제로 2014년부터 50여회 4억원 이상의 물품을 후원했으며 올해도 백령도 해병부대 방문, 육군 부대 2곳에 물품 지원 등을 진행했다.
홍준 세븐일레븐 영남지역 운영부문장은 “세븐일레븐은 대한민국 해군 위상을 널리 알리고 국위선양에 기여하는 해군순항훈련을 응원하기 위해 매년 물품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라사랑 캠페인을 통해 국군 장병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용적 지원 활동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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