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시민기자단·모니터단 18명 위촉

by이종일 기자
2023.02.09 10:47:16

공사 소식, 시설 등 소개·평가
12월까지 활동 예정

서영삼(왼쪽) 안산도시공사 사장이 제7기 시민기자단원, 제11기 모니터단원 위촉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안산도시공사 제공)
[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안산도시공사는 제7기 시민기자단원, 제11기 모니터단원으로 각각 시민 9명씩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시민기자단은 공사 주요 소식과 행사, 사업, 시설물 등의 소개 내용을 사진, 영상 등 SNS 콘텐츠로 제작해 공사 공식 SNS 채널로 시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한다. 모니터단은 공사 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시설과 고객응대 서비스를 모니터링해 평가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한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기자단과 모니터단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시민기자단에는 드론촬영 전문가를 비롯해 사진작가, 파워블로거 등이 참여했다.



공사는 시민기자단과 모니터단 활동을 통해 시민 의견이 공사 경영에 적극 반영되고 서비스 품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기자단이 제작한 SNS 콘텐츠는 향후 공사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서영삼 공사 사장은 “시민기자단원과 모니터단원은 임직원이 보지 못하는 부분까지 적극 찾아내 서비스 개선과 시민의 알권리 충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고객 누구나 공사 경영에 참여하게 해 시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