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동에 '대림역 포스큐'오피스텔 분양
by양희동 기자
2014.02.05 14:29:44
| △생보부동산신탁이 이달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지하철 2·7호선 환승역인 대림역 인근에 분양하는 ‘대림역 포스큐’오피스텔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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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생보부동산신탁은 이달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지하철2·7호선 환승역인 대림역 인근에 ‘대림역 포스큐’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대림역 포스큐는 지하4층~지상20층, 1개동, 총464실(전용면적 19~21㎡)규모로 △오피스텔 289실 △도시형생활주택 175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1실당 1억 2300만~1억 2900만원대로 책정됐다. 2011년 9월 대림역 일대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됐던 오피스텔의 같은 면적대 분양가보다 700만원가량 낮은 금액이다. 인근 오피스텔의 임대료 시세는 현재 보증금 1000만원에 월 55만~65만원 수준이다.
오피스텔이 들어설 구로구 일대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G밸리가 조성돼 IT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향후 ‘G밸리 2020프로젝트 비전’에 따라 첨단기업비율은 93%까지 높아지고, 고용인구는 25만명에 달할 전망이라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또 공원과 인접한 쾌적한 입지로 도로를 따라 길게 이어진 거리공원과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도림천 등이 걸어서 1~2분 거리다. 인근에는 디큐브시티와 테크노마트 등 복합쇼핑몰이 있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오피스텔에는 아파트 위주로 도입되던 에너지절감 시스템이 적용돼 관리비 부담을 줄였고, 냉장고와 드럼세탁기, 에어컨 등 필수 가전제품도 마련된다. 또 옷장과 신발장 등 가구도 빌트인으로 구성된다.
계약금 10%와 중도금 50%는 무이자 융자 조건이며 청약은 오는 14~16일 사흘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1·2호선 환승역 신도림역 2번 출구 테크노마트 맞은편에 마련돼 있다. 문의 : 02-863-3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