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황수연 기자
2013.04.17 15:14:34
[이데일리 황수연 기자]LG전자(066570) TV가 세계 무대에서 에너지 효율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LG전자는 17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청정에너지장관회의(CEM)에서 ‘대형 TV’와 ‘미래기술’ 부문의 1등상인 ‘인터내셔널 위너’를 받았다고 밝혔다.
에너지 고효율 제품의 장려를 위한 다국적 회의기구인 SEAD는 지난해 10월 북미, 유럽연합, 호주, 인도 등 4개 지역 TV의 에너지 효율성을 평가한 뒤 LG전자 제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한 바 있다.
42인치 이상 ‘대형TV’ 부문에서는 시네마3D 스마트TV가, 미래의 에너지 기술을 적용한 ‘미래기술’ 부문에서는 47인치 발광다이오드(LED) TV가 각각 1등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죠티라디탸 신디아 인도 전력부 장관, 이현우 LG전자 인도법인 상무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