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증권부 기자
2008.02.21 16:30:51
[이데일리 증권부] 21일 장내 삼성계열주들의 상승세에 힘입어 장외에서도 삼성계열주들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삼성네트웍스(8100원)가 2.53% 상승하여 8000원대 진입에 성공하였고, 서울통신기술(2만5500원)과 삼성광주전자(6500원)가 각각 0.99%, 1.56% 상승했다. 전날 6만원대 진입에 성공한 삼성SDS는 소폭 조정(-0.42%)을 보였다.
삼성생명(+0.35%)은 닷새만에 반등에 성공해 71만원을 기록했으며, 미래에셋생명(4만2850원)도 1.18% 추가 상승율을 보인 반면 금호생명은 약보합(-0.32%)을 기록, 생보사주들의 등락이 엇갈렸다.
장내 건설주들의 상승흐름에도 불구하고 장외 건설관련주들은 부진했다. 사흘째 오름세를 보였던 포스코건설(1.23%)은 1500원 내린 12만500원에 마감했으며, LIG건영(1만750원)과 SK건설(6만6000원)도 각각 2.27%, 2.94% 하락했다.
현대택배(+0.47%)가 상승전환에 성공하여 1만600원을 기록하였으며, 현대삼호중공업(10만5250원)을 비롯한 범현대계열주들은 관망세가 우세했다.
이밖에 엘지씨엔에스(3만9750원)와 휠라코리아(2만6500원)가 각각 0.63%, 0.38%의 오름세를 보였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아세아텍(5250원)이 10.53%의 상승율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공모예정 종목인 제너시스템즈 2.44% 상승한 6300원을 기록했다. 반면, 강세를 보이던 브리지텍(-1.16%)은 소폭 조정을 받은 4250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