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황현규 기자
2021.07.20 11:00:59
아바타로 전시장 체험 가능
공간정보 기술과 미래전망 소개
자율주행 기술 소개 및 무비토크쇼도 진행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공간정보 분야의 국내 최대 행사인 스마트국토엑스포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는 메타버스 컨셉을 도입, 온라인 전시부스로 체험할 수 있다.
20일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번 엑스포는 ‘또 하나의 대한민국, 디지털 트윈국토가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엑스포는 국토부가 주최하고 산하 공공기관이 주관한다.
엑스포 관람객들은 메타버스 기반의 온라인 전시관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전시부스를 체험할 수 있다. 공간정보 산업동향·최신기술 등을 소개하는 컨퍼런스·쇼케이스 등을 행사 누리집 뿐 아니라 유튜브를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되는 개막행사에서는 세계적 로봇공학자인 데니스 홍(UCLA 기계공학과 교수)이 기조 강연에 나서 모빌리티 로봇 ‘알프레드 2’의 개발과정을 설명하는 등 공간정보 융·복합 최신기술과 공간정보가 만들어갈 새로운 미래전망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