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원정희 기자
2012.02.01 14:49:36
"쏘나타LPG 택시보다 연비 두배..디젤택시에도 세금혜택을"
[이데일리 원정희 기자] 현대자동차(005380) i40 디젤모델이 택시로 나오면 기존 쏘나타 LPG 택시보다 두 배 가량 높은 연비와 경제성을 달성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따라서 기존 LPG택시에만 적용됐던 정부의 면세 혜택을 클린 디젤 택시에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함께 제기됐다. 정부의 입장에도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기계연구원과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대구광역시 클린디젤 택시 시범사업 결과 클린디젤 택시가 LPG택시의 연비 5.97km/ℓ보다 2배 가량 높은 11.84km/ℓ를 기록했다고 1일 간담회를 통해 발표했다.
이같은 결과는 대구지역에서 운행하던 NF쏘나타 2.0 LPG와 i40 1.7 디젤모델 5대씩을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총 1만km를 운행한 결과의 평균치다.
이 결과치를 토대로 정부에서 LPG택시와 같은 세금 혜택을 디젤 택시에 적용하면 디젤택시 1대당 연간 연료비는 약 830만원으로 LPG택시의 1161만원보다 331만원 절약된다고 추산했다. 세금부분면제시에도 연료비는 916만원으로 245만원 덜 들게 된다는 것이다.
연비 등의 경제성 뿐 아니라 환경성 측면에서도 우수하다고 강조했다.